과천시는 관내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외식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1차로 60개소 사업장에 대해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했으며, 지난 23일부터 40개소에 대한 추가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 관련, 50㎡이상 규모의 음식점에서는 테이블 간 간격을 두거나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지 못한 업소에 최대 10개씩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에서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지원 자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과천소식 란에서 확인 할수 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코로나19로 장기적인 불황이 예측되고 있다. 식사 전 후 마스크 착용, 식사중 대화 자제 등 다 함께 노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음식문화가 안전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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