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이동관내 8개 유관단체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이동 석삼말어린이공원,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도로변 화단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등 봄꽃 3000여 포기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체, 새마을협의회, 포도당, 항아리 봉사단, 햇살봉사단, 통장협의회, (사)필라멘트복지법인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유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이번 봄꽃식재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가정에 머물러야하는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백신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지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실시하였다.

박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나들이도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이동 주민들의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봄꽃의 화사함처럼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형성으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주변에 봄꽃식재에 함께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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