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0.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에서 ‘COVID-STOP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급식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급식위생·영양관리, 식생활 교육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이다.
전국 224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3개 그룹(1-2억 그룹, 3-5억 그룹, 6억 이상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성남시는 전국 60개소가 포함된 6억이상 그룹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강했다.
COVID-STOP는 ▲Classification=급식소별로 개선되지 않는 문제유형 분류 ▲Objectives=우리 급식소만의 4가지 목표 만들기! ▲Variety=급식소 별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접근 ▲Individualized education=안전을 고려한 신규조리원 1:1 체험교육 ▲Delivery & Drive-through=목표달성 위한 맞춤형 지원물품을 배달 혹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 ▲Share TOP practices=더 나은 모두를 위해 우수사례 전파하는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급식소의 현장방문 및 대면교육이 제한돼 영양사가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급식소별로 개선이 필요한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급식소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급식관리 개선 및 어린이 식생활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성남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 급식 시설의 빈틈없는 위생·영양지원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 도모 및 영양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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