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5일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 지원 사업 현장인 청운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경기복지재단을 양평군에 유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장 파악을 위해 도 행정1부지사가 청운면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행사장에 집결해 수건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다.
뜻밖의 퍼포먼스를 접한 이용철 부지사는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양평군민의 염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회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양평군에 유치하고자 하는 군민의 뜻을 확인하고, 지난 12일 경기복지재단 유치 선포식을 통해 군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으며, TF팀과 범군민 추진단을 구성, 온·오프라인을 통한 범군민 서명운동, 각종 사회단체의 퍼포먼스 릴레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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