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 29일 같은 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 보건복지위 이영주 의원(무, 양평1)과 함께 국내 독립야구를 대표하는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운영되는 독립야구 6개 팀 지원을 위한 정담회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당시 논의되었던 국내 독립야구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구 및 인프라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만식 위원장은“독립야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려고 준비 중”이라며“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야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과 황수영 의원도“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최대한 돕겠다”며“독립야구 운영 주체인 당사자들이 운영규정안을 만드는 등 자체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경기도의회에서 독립야구의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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