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동준이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제7대 이사장 출사표를 던졌다.

이동준 씨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총회에서 제7대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입후보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동준 씨는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제도권 진입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면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면 협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이 씨는 또한 “넓은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들과 영화계 종사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화배우 이동준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씨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에 걸맞게 국기원에 마스크 제작업체의 후원을 받아 15만장을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한인총연합회에 국위선양과 한류문화전도사들에게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스크 5만장을 기증, 솔선수범하는 연예인의 면모도 보였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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