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2021년도 관내 초·중·고 학생 단체검진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 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건강검사 등) 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생활습관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교육 및 건강상담, 치료 및 보호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매년 시행되며 코로나19로 작년도 검진이 전면 취소되어 올해는 두배로 증가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사전 문진표 작성과 상담, 시력, 소변, 결핵, 구강검진, 비만도 검사, 신체발달상황, 건강조사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절한 방역과 원활한 단체검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팀 관계자는“학생건강검진 집중기간을 4월·6월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건강습관 개선과 질병 조기발견을 통해 꿈나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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