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동 현장 방문 간담회를 지난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구별로 나눠 6일에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30일에는 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소속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그러면서 장수동 진출입로 개선, 운연동 주차공간 확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복지자원 발굴 방안 등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그리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지역발전 방안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원들을 찾아달라면서 구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현장을 살피며 의정활동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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