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31일 의회에서 경기도 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도시개발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기 평택 지제세교지구, 용죽지구 내 학교용지 매각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기 평택 지제세교지구에 이어 용죽지구 내 학교용지(용이동 658 일원)도 제3자에게 매각된 것에 대해 평택시와 교육청 담당자들의 입장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오 의원은“현재 지제1초(2022. 9. 예정) 개교에 차질이 생길 경우, 지제세교 1BL, 모산영신 3BL, 영신지구 3·4BL에에 거주하게 될 학생을 배치할 수 없게 되어 입주 예정 공동주택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심각한 사태에 이르게 된다”며“평택시에서 해당 사업개발계획의 공사중지 등의 조치를 통하여 (가칭) 지제1초가 당초 계획된 2022년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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