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일부터 19일까지‘2030 화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에 공개된 재정비안에는 지난 2019년 6월 수립된‘2035 화성도시기본계획’등 상위계획의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 정비, 토지이용 현황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의 신설 및 조정 등이 담겼다.

열람은 시청 3층 담소방 또는 동부·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방문 또는 우편, 팩스(031-5189-1515), 이메일(hsurban@korea.kr)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상길 도시정책과장은“이번 정비안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화성시의 도시관리체계를 정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주민의견 열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12월 내로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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