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생태공원 맨발 황토길’과 연계한‘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을 조성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될‘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은 때죽나무, 서부해당화, 모과나무, 함박꽃나무 등 일반 도시공원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목들이다.

550m여 구간에 야생화와 어우러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특별히 도비를 확보한‘쿨링 미스트 터널’을 병행해 조성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한강변 미세먼지와 폭염속에서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들이 함께 설치된다”며“생태공원 특화산책길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 산책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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