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최근까지 하남시 및 전국에 소재한 수정교회 예수비전 치유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타 지역 확진자가 하남시 덕풍동 소재‘하남수정교회’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즉시 해당 교회 방문자 신원을 파악해 자가격리 및 검사 안내 조치를 취했으며, 교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해당 기간에 전국의 예수비전 치유센터 관련 수정교회 방문자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고 안내했고, 하남시청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한 상태다.
하남시 관계자는“위 내용대로 해당 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꼭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이 외에도 선별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보건소 및 미사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