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2일 청평 전철역사 옆 주차장 공사에 대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사항 시정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받고 해결했다고 밝혔다.

청평역은 주말이면 주변에 휴양지를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역이며 가평 현리에 맹호부대가 있어 군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주차장 설치를 환영하며 현장을 들러 설계도면을 보게 되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가평상담소를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게 됐다”며“공사 진행대로 만들어진다면 향후 주민불편사항이 초래되기에 개선해 줄 것”을 전했다.

김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민원을 접수한 후 가평군 도시과장, 담당 팀장, 시공회사 현장소장 등과 현장에서 민원사항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가평군 도시과 관계자는“주민불편을 공감하며 주차장 남쪽 방향에 진입시설 1개소를 추가 시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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