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신축 공사장서 불이 나 5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5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2분께 부천 소사본동의 한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인 오후 1시 28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용접 작업을 하던 공사장 근로자 A(52)씨가 등과 엉덩이 부위에 큰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사장 1층 내부와  전기설비 건축 외장재가 불에 타 472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의 용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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