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민주, 화성2)은 5일 서해선 10공구 감리단사무실(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에서 경기도 철도정책과 실무 공무원,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남양이주택지 공사 착공에 따른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화성 남양지역 보상대상자의 이주 정착지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 부위원장은“앞으로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최선을 다해 이주택지가 적기에 조성되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끔 확실히 조치해달라”고 당부하며“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비대위와 소통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일반철도팀장은“도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또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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