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6일 마두동성당에서 진행된 행사장에 찾아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실천행동과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고양시의‘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유치를 통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 정책 등을 설명했다.

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봄 행사철을 맞아 시는 탄소중립 관련 행사 및 교육일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인식 향상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맞춤형 절약 방법 안내, 온실가스 줄이기 매뉴얼 배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범시민 서명운동 참여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장려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민은“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실천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동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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