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민주, 가평)은 지난 5일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북면 현장 사무실을 방문,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은“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내용의 대부분이 관광객의 체험활동 등을 지원토록 하고 있으나 코로나 19에 막혀 관광객 자체가 방문하지 못하자 사업 추진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상 문제점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문제점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어 체험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선거가 다가오기에 체험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없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다.

김 의원은 이런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로 구분하여 하드웨어는 예약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하도록 요청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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