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과정’을 일자리카페에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제는 ▲이커머스 트렌드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상품 등록에 필요한 제품사진·영상 촬영 편집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스마트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등 온라인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및 이커머스 전문 강사 등 현장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하남일자리카페에서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시 지원으로 무료다.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소상공인 등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하남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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