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중원구청소년안전망(관심=안심)’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중원구청소년안전망(관심=안심)’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양호)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오후 2시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어울림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성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호 상임회장을 비롯 유일환 운영위원장, 문경은 자연환경위원장, 김태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재영 관장과 함께 송경미 전략사업팀장, 유민욱 기획운영팀장, 김광식 청소년활동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원구청소년안전망(관심=안심)’ 구축을 위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프라와 인적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면서 청소년 성장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심리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발굴,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소년 보호 복지사업 등을 연계키로 했다.

한편‘중원구청소년안전망(관심=안심)’구축은 심리·육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예방 및 조기 발견·구조해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기청소년관련 전문(가)기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호 상임회장은“위기 청소년 문제를 청소년수련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가 있기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홍보와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에 발맞춰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 관장은“위기청소년 발굴 사업 중 첫 번째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함께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