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이번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토익(스피킹)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양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 ~ 39세(1982. 1. 1.∼2002. 12. 31. 출생자)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1인당 연1회에 한해 2021년 토익시험 또는 토익스피킹시험 정기접수 응시료가 지원된다.

올 들어 이미 응시한 토익(스피킹)시험의 소급지원도 가능하다.

정부와 지자체 유사 사업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연간 2회 토익시험 무료 응시가 가능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토익시험이 44,500원(인상 후 48,000원), 토익스피킹시험은 77,000원이다. 5월부터 매월 1 ~ 7일 접수를 받아 25일경 계좌로 지급된다.

안양 관내 거주하는 청년 4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 신청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토익결제영수증과 토익성적표 등을 이메일 전송하면 된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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