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7일 경기도 교통국 관계공무원들 및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적극 시행 및 국가재정분담비율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오늘 토론회는 우리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에 대한 정책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금일 제시되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통편의 제공을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김기성 이사장은“경기도 교통국 차원에서 해당 광역버스들이 조속히 준공영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 공공버스과 관계자는“올해의 경우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버스의 공공버스 전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기에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선순위로 반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논의된 내용들을 정리하며“준공영제 적극 시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군의 의지가 중요하므로, 조합과 교통국측에서 시·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회할 것”을 주문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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