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2021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린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광견병은 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될 수 있으며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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