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윤숙)가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리모델링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새로이 배치된 주요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동구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교육연구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14개 기관·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12월 리모델링과 증축이 완료됐다. 리모델링 이후 1층은 전시, 공연, 발표, 정보공유 등 평생학습 체험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동아리 활동, 스마트폰·코딩 등 컴퓨터 교육, 주방시설 활용 특화프로그램, 미디어 컨텐츠 제작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시설이 구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어서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12월 1층 종합어시장 개장으로 마무리됐고, 현재는 2층과 옥상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수족욕장, 야외공연장, 전망대, 카페, 육아나눔터, 중소기업몰 등이 들어서며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소래포구가 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대화사업 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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