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자부담 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지원하는 방식으로 전 대상 가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최초로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지난해 1월 제정해 보험을 가입하는 군민에게 주택 최대 10만원, 온실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자연재해에 취약한 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수 가입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자연재해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에 대해 지진을 포함한 태풍, 호우,강풍,풍랑,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고, 국가와 지자체가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옹진군민이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문의는 각 면사무소또는 옹진군청 재난안전담당관(032-899-2184)으로문의하면 된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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