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광명4, 교행위]은 지난 8일 광명상담소에서 현충열 시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광명지회(지회장 양선희), 광명시 관계자들과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인덕션)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양 지회장은 현재 직화식으로 된 조리기구 사용 시 유해가스 발생으로 조리원들의 호흡곤란과 폐암을 유발하고 있으며, 불꽃퍼짐 현상등으로 화상을 입거나 음식이 솥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해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 시의원은“학교급식실 종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해서 근무해야 학생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담회를 마친 유근식 의원은 최근 학생수 감소로 유지보수가 최소로 요구되는 방향으로 급식시설이 바뀌고 있다며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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