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인공서핑장 최초로‘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활동에‘수련 활동이 갖는 일정 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 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로, 국가가 기록 유지 관리한다.

이로써 웨이브파크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을 보증받게 됐다.

이번에 인증받은‘서핑,일상이 되다!’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핑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서핑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과 균형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웨이브파크 관계자는“해양레저스포츠 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 성장한 서핑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심리 방역’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참여 후 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명의의‘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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