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교통, 환경, 도시 균형발전 등 성남시 도시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교통을 주제로 대한교통학회 이선하 회장(공주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명지대학교 금기정 교수가 교통 빅데이터 활용, 공유교통(주차, 차량 등), 교통안전 강화 등 국내ㆍ외 선진사례와 트랜드를 발제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본부장이 지자체 교통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주요 연구 사례를 서울연구원 김승준 실장이 서울시의 교통관련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와 향후 계획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 정책포럼은 도시공동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 중에서 우리 성남시민의 생활환경 및 삶의 질 제고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주제들을 도출하고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생각의 전환과 기술 혁신 및 환경 변화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기후위기 대응,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의 주제로 정책포럼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스마트 도시 성남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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