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9일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장, 가평군 건설과장, 가평군 수상레저 3개 지역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지원체계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수상레저 스포츠산업이 발달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필요 ▲안전요원 배치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개인 레저 사업자와 상생발전 강구 등의 실질적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도 해양수산과장은“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기된 내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예산확보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가평군의 경우 수상레저가 100여 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사실상 가평군에서는 수상레저가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지원체계가 부족했다”며“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여 수상레저산업이 관광사업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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