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이 국가건강검진센터 운영에 이어 12일 종합검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중의 의료원장을 비롯 안태영 의무부원장, 최원호 행정부원장 등 일부 관계자만이 참석했다.

성남시의료원 종합검진센터는 최신식 검사장비와 MRI 장비를 갖추어 외래환자와 검진자의 동선혼선 없이 원스톱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자의 인식 팔찌를 통해 검사항목의 누락없이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갖추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및 5대 암검진은 물론 직장검진과 채용검진, 개인별 종합검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종합검진 약 58종의 기본검진을 바탕으로 질환별로 척추정밀검진, 뇌정밀검진, 심폐정밀검진이 있으며 연령별로 2030검진, 4050검진, 5060검진이 있다.

성남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하영호센터장은“성남시의료원의 검진센터 내에 검진을 위한 검사장비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 편하고 빠르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검진자별로 개별검사 선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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