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순경 최원우
인천서부경찰서 순경 최원우

전조등은 밤에 주행할 때 앞을 환하게 비추기 위해 설치되어 있으며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앞부분에 부착되어있다.전조등의 종류로는 상향등, 하향등, 안개등, 차폭등, 방향지시등이 있다. 
상향등은 차량 앞 장거리(10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밝기여야 하고, 어두운 밤에 길이 보이지 않을 때나 표지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빛의 방향이 위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맞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만 점등하는 것이 좋다.
하향등은 차량 앞 단거리(4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고 차량의 전방 아래쪽을 비춤으로써 반대편 차량의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다. 
안개등은 하향등보다 더 아래에 설치되어 있으며 하향등과 함께 점등하여 시야를 확보하는데, 특히 눈이나 비가 오거나 안개가 껴서 시야 확보가 힘들 때 사용한다. 차폭등은 야간 주행시 차체의 크기를 알 수 있도록 앞뒤와 좌우 끝에 부착되어있다. 
방향지시등은 차량의 방향을 좌우로 바꿀 때나 일시적으로 위험 상태임을 알리기 위해서 단속적으로 빛을 내는 램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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