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84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5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자 감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180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81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광명시 동호회·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고양시 고등학교 관련 2명 늘어 누적 11명이며, 의정부시 교회 관련 10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이다.
또 고양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1명), 광주시 재활용 의류 선별업 관련 1명(누적 28명),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누적 66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567명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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