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미단씨티 근린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환경특별시 인천에 발맞추어 「안녕! 일상 속 환경실천 자원봉사 함께할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중구체육회, 포스코 ICT Smart Logistics사업부, 사나래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에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소독,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가며 봉사활동을 끝마쳤다.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한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최근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많은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을 지키고 살리는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환경관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열일을 마다하지 않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나무심기, 친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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