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1472살핌팀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과 관내 취약계층 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하는 1472살핌팀과 관내 방역·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방역대비 공동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방역사각지대 해소 및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1472살핌팀은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를 연계하고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장기화로 방역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오산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72살핌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민원처리 전담팀으로서 2012년 9월 정식 출범해 연 1,300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오산시 취약계층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매김했다.

1472살핌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관련문의는 (☎031-8036-747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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