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장덕천)와 장애인 체육활동 및 공공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장덕천 시장,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양태규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도 확대해 가기로 약속하였다.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공공체육시설 이용 기회 확대 약속

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8년 1월15일에 설립되어 부천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의 생활화와 우수선수 및 지도자 발굴·육성을 통한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천도시공사도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써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 이용 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장애인의 날인 오늘 체결한 협약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더욱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 상호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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