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안산캠퍼스는 민선 7기에 첫 개설돼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올해 강좌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개별 발송되는 강의 링크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다음달 24일부터 7월2일까지 6주간 총 18강으로 구성된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와 미래의 과제를 학습한다.

안산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14일까지 이메일(dlauddls@korea.kr)로 접수하거나 안산시청(기획예산과)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며, 내년부터 시행될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많은 안산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기획예산과(031-481-27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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