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4월 15일 제42대 총학생회를 비롯하여 학생 자치기구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오름제(발대식)를 개최하였다. 해오름제란 한 해를 시작하며 총학생회 등 학생 자치기구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해오름제는 ▲총학생회장 개회선언 ▲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언론사 소개 ▲학생대표 집행부 소개 ▲총학생회 소개 ▲결의문 낭독 ▲고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녹화 후 총학생회 및 대학 SNS에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제42대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마음을 하나의 뜻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한 뜻’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투명성을 지향하는 제33대 대의원회 ▲동아리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제34대 동아리연합회 ▲자유언론을 향해 전진하는 제42대 한길보도국 ▲ 열린 소리, 삶의 소리, 희망찬 소리 제42대 교육방송국 BUBS 등 학생 자치기구도 각각의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범을 알렸다.

제42대 총학생회장(토목과 김동일 학생)은 “제42대 총학생회를 비롯하여 학생 자치기구는 학우들의 대표로써 학생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을 할 것이고, 학교와 학우를 잇는 대교가 되어 학생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가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 아쉽지만, 많은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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