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운영하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30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도내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강현숙 센터장과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개최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높이고 주거권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주거복지 관련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업무 상호 연계 ▲주거권 관련 도민 권리구제 활동 ▲기타 주거복지 관련 필요사항 추진 등이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과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를 개소하고 취약계층의 주거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상향지원사업, 긴급지원주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하여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주거문제 및 서비스 지원 상담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 080-410-9170, 032-340-082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