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종합운동장역세권 융복합 도시개발사업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덕생)는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천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1월부터 30일까지이며, 사업에 관심있는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종합운동장역 사거리 주상복합부지와 산업용지, 문화체육부지 등에 대한 창의적인 구성안과 기획안으로 다음카페 ‘부천대책위’에 올리면 된다.

대책위원회는 분야별 최우수상 각 1명을 선정해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책위원회는 접수한 구성·기획안을 토대로 종합운동장역세권을 개발, 관내 일자리 창출과 도시 환경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역세권 개발로 부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은 사업비 4100억원을 투입해 부천 춘의동 9 일원 49만㎡에 융복합R&D시설(5만2000㎡)과 스포츠 및 문화시설(11만6000㎡), 친환경 주거시설(1500여 가구)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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