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지난27일 오후3시, 채림웨딩홀에서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한 위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병행하여 80명의 자문위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홍진아 간사의 사회로 ▲정인조 협의회장 개회사 ▲장덕천 부천시장의 영상 인사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인사 ▲ 前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정책건의 주제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 동영상 시청 ▲구점자 지회장의 주제설명 ▲네이버 오피스를 통한 의견수렴 설문 작성 ▲협의회 평화통일 사업 보고 및 계획안 보고 ▲공지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인조 회장은 개회사에서 “19기는 코로나로 계획한 사업을 많이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평화통일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자문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국민대표라는 명예를 소중히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큰 힘을 보태 주신 19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번영 협력과 활성화를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진아 간사가 사회을보고있다.
홍진아 간사가 사회을보고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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