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 연천)은 지난 2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시설팀 노왕섭 팀장으로부터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정부가 발표한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으로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노왕섭 팀장은“연천군은 40년 이상 경과된 교육용도 건물 보유 학교는 총12교로 9개교가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교육부와 도교육청 예산 중 1.76%인 약 4백10억여 원을 배정받아 예산 여건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시설사업비, 정보화사업비, 미래학교 전환 준비금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 연천군에 있는 노후화 된 관내 학교들이 새 단장하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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