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정방원)는지난 4일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야간 조도가 낮은 부천동중학교 주변에 대해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부천동중학교 옹벽을 활용해 고밀도 태양광 LED등은 설치한 모습.
▲ 부천동중학교 옹벽을 활용해 고밀도 태양광 LED등은 설치한 모습.

이번 사업 실시 전 관내 학교관계자, 부천시청 여성정책과 등 관련 기관과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부천소사경찰서는  관내 유동인구 및 조도 측정 등 경찰서 CPO 주관 정밀 범죄예방 진단     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발굴·개선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환경개선 사업은 기존의 태양광 LED가 아닌 고밀도 태양광 LED 등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한층 더 밝은 거리를 조성하였다. 

이날 사업 현장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 안00 행정실장은 ”그간 학교주변이 많이 어두워 보행하는 학생 및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했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불안감이 많이 해소 될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안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정방원 서장은 “공동체 치안활동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 주민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천소사 경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지역주민이 안전을 체감하고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이야기 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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