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은 지난 14일,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시작된 ‘독도 수호’   릴레이챌린지에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릴레이챌린지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사랑’ 또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철회 촉구’ 메시지를 적어 SNS 계정이나 블로그 등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번째 주자인 최찬용 인천중구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송춘규 의장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자국 영토처럼 표기한 것은 응당 규탄되어야 하며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독도 침탈 야욕을 멈추고 잘못된 과거사 사죄, 국제법상 불법행위 인정 및 배상, 올림픽을 본연의 인류평화와 호혜 평등 원칙에 입각해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춘규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재현 인천서구청장과 신득상 인천강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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