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전시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은 인천나비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관의 노후 전시물을 교체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쾌적하고 안전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했다.
구는 노후 된 전시물을 철거하고 자연교육센터 1층 생물전시실에 물속곤충, 땅속곤충 및 곤충체험장 등 7가지 테마로 다양한 생물 전시물을 새로 조성했다. 
또 전시실에는 곤충모방, 바이오곤충, 약용곤충 등 곤충활용 산업에 대한 최신 전시물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나비공원 전시관 운영 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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