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경기도 유공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개인 4명, 법인 5명 등 유공납세자 9명이 참석했으며 신동헌 시장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성실납세자 중 지역사회 발전 등 공헌이 있는 441명(개인 249명, 법인 192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으며 광주시에서는 12명(개인 7명, 법인 5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유공납세자에게는 유공납세자 인증서(개인), 현판(법인)과 함께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31개 시·군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아주대병원·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등 6개 병원의 종합검진비 할인, 경기도 내 농협·국민은행 본점의 금리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광주시에서도 모범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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