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26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표창 부문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분야 ▲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활동·경영인 분야의 총 3개 분야로,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시민이 후보 자격이 되며 읍·면·동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양성이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가정·교육 등 분야에 공헌한 시민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분야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의 인권 보호, 여성의 지위 향상,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증진에 공헌한 시민이 대상이다.

또한 ▲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활동·경영인 분야는 폭력의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여성의 취업 증대와 고용 안정 등 여성의 경제 활동 향상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 해당된다.

후보자는 남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 유공 표창 계획’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 조서, 현지 조사 확인서 등 공적 증빙 자료를 남양주시 여성아동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양성평등 주간 또는 시민 표창 시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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