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은 의회 남북교류추진특위 위원으로 23일 주한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남북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즈음하여 남북특위 위원들의‘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자 지난 21일부터 진행됐으며, 23일 첫 시위에 나선 오 의원은“휴전에서 평화로, 한국전쟁을 끝냅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갔다.

오지혜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는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68년 동안의 긴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가 수립되어 우리의 다음 세대에 평화로운 국가를 선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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