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정 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시스템과 전문 교육기관 콘텐츠를 활용해 올 9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을 이용해‘교육수강 인증, 기억에 남는 교육내용’등 댓글 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4대 폭력 근절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와 사이버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 ▲폭력예방 감수성 자가진단 ▲성희롱·성폭력예방 및 성평등 조성 슬로건 공모 ▲간부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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