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61명이다. 휴일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1032명을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29명 급증했다.

수도권에서 1021명(65.4%), 비수도권에서 540명(34.6%)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75명, 경기 466명, 인천 8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83명 늘어났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96명, 울산 15명, 경남 92명, 대구 73명, 경북 45명, 강원 21명, 광주 12명, 전남 11명, 전북 15명, 대전 45명, 충남 54명, 충북 42명, 세종 1명, 제주 18명 등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으로 점차 줄고 있었다.

그러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7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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