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주관‘2021 여름 희망 홈스쿨’ 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홈스쿨’은 결식과 방임의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에서 진행하는 방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그간 방학 중 간식을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희망홈스쿨’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부터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정, 저소득층·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부천시에 거주하는 방학 중 위기가정 135명의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더불이 공사는 굿네이버스 부천지역 센터가 경기부천지부에서 경기서부지부로 변경됨에 따라 업무협약을 재채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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