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홍)가 2022년도 오전동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 투표를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지난 한 달간 오전동 주민들이 제안한 공모사업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선정된 △행복장터 오프라인형 벼룩시장 운영 △모락모락 크는 꿈 △好수다방 △맑은내천 정화활동 △오전동에 있는 작은 공원 찾아걷기 △의제 개발비 등 자체사업 6건을 비롯해, △태극기게양 거리조성 △배움뜰 문해학교 △여름방학특별체험 △천체관측사업 등 특화사업 4건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9월 11일 주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사업은 오전동 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1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살기 좋고 행복한 오전동’을 만들고자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들은 향후 주민자치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오전동에 소재하는 사업장·학교에 재학 중인 만18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3일부터 온라인투표가 시작되고 9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오전동 4개 권역별로 현장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주민자치회(☎031-345-3192)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홍 주민자치회장은 “내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오전동 마을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적극적인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의왕 = 김기종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